세명대, "한의과대학·보건바이오대학 이전 안 해"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8-09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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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캠퍼스 조성 이후 특성화계획 발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하남캠퍼스를 조성하더라도 한의과대학과 보건바이오대학은 본교 제천캠퍼스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는 9일 하남캠퍼스 조성 이후 특성화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세명대는 지난 2015년 9월 교육부에 '대학 위치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경기도 하남 미군기지 반환공여지에 제2캠퍼스인 하남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현재 제천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태다. 지난 3일에는 이와 관련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나 주민들과의 충돌로 인해 시청 현관에서 진행하는 등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


세명대 관계자는 "한의대의 경우 보건복지부·교육부 인가 사항으로 전국 11개 광역지자체에 1개교씩밖에 설립할 수 없다"며 "충북을 떠나 하남으로 이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명대가 전부 하남으로 이전한다던가 한의대도 옮겨간다는 오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세명대는 또한 제천시의 한방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한방바이오사업지원센터(가칭) 설치·운영 ▲한방바이오임상지원센터(240억), LED식물공장(30억) 지속 운영 ▲ 500억 규모의 국책사업 추진-한약종자은행(100억), 천연물 성분분석센터(100억), 한방화장품 신소재개발센터(150억), 한방화장품기술센터(150억) ▲아토피치료센터 설립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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