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서울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용인외대부고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옥(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6 서울대 신입생 고교별 등록현황(최종합격, 2월 23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대 신입생을 1명 이상 배출한 고등학교는 전국에서 총 824개교였다.
이 가운데 용인외대부고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총 77명의 가장 많은 서울대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 일반전형 41명, 지역균형선발특별전형 3명, 정시 일반전형 33명 등이다. 이어 서울예고(75명)와 대원외고(71명), 서울과학고(68명), 하나고(58명) 순으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집계됐다.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도 특목고와 자사고가 강세를 보였다. 신입생을 14명 이상 배출한 학교 40곳 가운데 특목고와 자사고는 72.5%를 차지했다. 일반고는 11곳에 불과해 27.5%의 비율을 보였다. 자사고는 13곳, 외고‧국제고 9곳, 영재학교·과학고는 4곳, 예고는 4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일반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입학생이 나온 고교는 단대부고(21명)다.
서울예고의 경우 수시 전형에서 74명이 합격해 가장 많은 수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정시 전형의 경우는 전북 상산고에서 47명이 합격해 가장 많은 합격률을 보였다.
윤재옥 의원은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모집 비율이 늘면서 우수 학생이 많고 특기·적성교육을 잘 시킬 여건을 갖춘 자사고 등의 '서울대 독식'이 계속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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