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스펙에서 토익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영어회화능력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 등 직무 관련 경험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2013년 하반기 신입 채용 기업 27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사원 합격 스펙'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사람인에 따르면 신입사원 합격 스펙은 평균 토익 662점, 학점 3.6점, 자격증 2개로 집계된 가운데 토익 성적의 경우 2013년 상반기 평균, 730점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점수대별로 살펴보면 '600~700점 미만'(34.4%), '700~800점 미만'(23.3%), '600점 미만'(18.9%), '800~900점 미만'(18.9%) 등이었다. 그러나 영어 말하기 성적은 전체 신입사원 중 평균 28%가 보유, 전반기 평균(17%)에 비해 11%p 증가했다.
사람인 측은 "대표적 스펙으로 꼽히던 토익의 평가비중은 점점 낮아지고 회화능력이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말하기 성적을 보유한 신입사원들이 늘어난 것"이라면서 "실제 기업에서 토익 성적을 평가한 방식도 '일정수준만 넘기면 무관'이라는 응답이 41.1%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대'(16.7%)보다 2배 이상 많았고 '10곳 중 7곳'(71.1%)에서는 어학성적 없이 합격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밝혔다.
학점은 '3.6~3.9점 미만'(38.9%), '3.0~3.3점 미만'(24.4%), '3.3~3.6점 미만'(21.1%), '3.9~4.2점 미만'(14.4%)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상반기(평균 3.5점)보다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은 자격증을 평균 2개 보유한 가운데 'OA 관련 자격증'(37.5%), '전공 관련 자격증'(36.4%)이 주를 이뤘다.
또한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평가 시 가장 선호하는 스펙으로는 '인턴 등 기업 직무 경험'(26.7%)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공'(25.6%)이 그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보유 자격증'(6.7%), '외국어 회화 능력'(5.6%), '학벌'(4.4%), '학점'(3.3%), '대외 활동 경험'(3.3%), '제2외국어 능력'(3.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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