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서판길 부총장,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8-28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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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센터 운영하며 왕성한 연구활동 펼쳐

UNIST(총장 조무제) 서판길 연구부총장(61)의 '세포 간 신호전달에 의한 암 제어 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서 부총장의 연구는 각종 암과 간질 등과 같은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어하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운동이 우울증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세포 간 신호전달 과정을 통해 처음으로 규명해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작년 7월 세계적인 학술저널인 PNAS지(誌) 등 국내외 언론에도 비중 있게 소개됐다.


서 부총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체 신호전달 연구 분야의 석학이다. 25년 동안 생체신호전달 연구에 전념해온 서 부총장은 세계적 권위의 Cell, Science, Nature 등을 포함해 상위 10% 이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총 26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18편은 1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현재까지 논문 피인용 총 횟수가 총 1만회를 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서 부총장은 현재 UNIST의 '세포 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 제어 연구센터'(C5 : Center For Cell To Cell Communication In Cancers)를 이끌고 있고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매년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 부총장은 "사회적 문제인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욱 안전한 항 우울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성과이자 의의"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수여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더 케이 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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