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김교생 씨. 김 씨는 두 살 때 홍역을 앓아 청각을 잃어 수화나 필담으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언어장애 2급의 중증 장애인이다. 초등 4학년 때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학생미술실기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그림과 인연을 맺고 교직원 외에 화가로서의 활동을 이어왔다.
김 씨가 이번에 학교에 전달한 그림은 모두 7점이다. 또 김 씨는 ‘아름다운 풍경전’이란 이름으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대구대 풍경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개인전을 열고, 그림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 씨는 "지금까지는 학교 안에서 학교를 위해 일했다면, 이제부터는 학교 밖에서 대구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화가로서의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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