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권 대표 국립대 경북대학교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과 어깨를 견주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던 경북대학교. 잠시 주춤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연구생산력을 평가하는 연구생산지수에서 국립대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상해교통대가 2003년부터 발표한 세계 500대 명문대학에 국내 지역 종합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경북대는 정부 지원금이 대폭 상승,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고하게 마련했다. 먼저 2013년 시설사업 부문에서 국비 420억 원을 유치함으로써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99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 증축과 대강당 전면 리모델링 사업 등 경북대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한 최근 3년 간 국비 확보를 통해 의대 생명과학관(180억 원), IT대학 융복합공학관(151억 원), 상주캠퍼스 생활관(181억 원) 건립 등 16개 시설사업을 진행하거나 시작했다. 현재 경북대는 세계를 향한 지식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만으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경남권 대표 국립대 경상대학교
지역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상대학교, 연구와 특성화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다. 교육부가 선정·지원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WCU) 육성사업’에서 전국 국립대 중 서울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6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사업 평가 결과에서는 1차(2010), 2차(2011)연속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생명과학, 기계항공공학, 나노신소재 분야 등 경상대의 3대 특성화분야는 국내 TOP3 수준이다. 식물 동물학 분야는 전국 1위, 식물생명과학 분야는 미국 Purdue대, Missouri대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시행할만큼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상대는 전국 최초로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을 설립, 항공우주 분야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복지에 있어 경상대는 타 대학의 추종을 불허한다. 장학금의 경우 학생 10명 중 7명이 장학금을 받고 있고 학기당 등록금은 재학생 1만 명 이상 93개 대학 중 최하위 수준이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교육비 환원율은 298%로 일반 국립대 중 2위(2009년 기준)를 차지했다. 아울러 3250여 명(재학생의 25%)의 학생들이 최신 시설의 학생생활관(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기숙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EZ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충남권 대표 국립대 공주대학교
충남 유일의 국립대, 공주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대로 성장하고 있다. 1992년 예산농업전문대학을 시작으로 2001년 공주문화대학, 2005년 천안공업대학을 연이어 통합한 공주대 는 종합 국립대(2만 2000여 명 수준)로 규모가 대폭 커졌고 ‘공주-천안-예산’의 삼각캠퍼스를 구축했다.
공주대의 경쟁력은 최근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도 선정됐다. 특히 공주대는 매년 중등교사 임용고사 합격자를 대거 배출, 전국에 2만여 명의 동문교사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시 건설은 공주대에 날개를 달아줬다. 세종시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국립대가 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공주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대학설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도권 대표 국립대 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수도권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주목받고 있다. 1994년 사립대에서 시립대로의 전환, 2009년 송도 신도시로의 이전, 2010년 인천전문대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뒤 2013년 1월 18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로 전환한 것. 인천대는 국립대학법인 전환과 함께 ‘지역의 인재를 창의적인 세계의 인재로 양성하는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그리고 ▲창조적 교육혁신 ▲연구력 향상 ▲지역발전 선도 ▲국제화역량강화 ▲성과주의 정착 등 5대 미션을 추진함으로써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리적 강점이 매우 큰 대학이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송도 신도시를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시키겠다고 공표함으로써 송도 신도시에 대한 메리트가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다.
인천대는 송도 지구의 무한한 가능성과 특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것이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관련 사업이다. 즉 2012년 10월 GCF 사무국의 송도 신도시 유치가 확정됐고 인천대는 ▲동북아 기후·에너지포럼 개최 ▲학교 내 기후테마파크 조성 ▲GCF 연계 전공학과 개설 ▲국제기구 출신 외국인 전임 교수 영입 ▲녹색기후환경연구센터 등 5대 핵심 전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권 대표 국립대 전남대학교

학생 10명 중 6명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대학은? 전남대학교다. 전남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재학생 중 61.7%, 신입생 중 71.4%가 “전남대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남대는 전체 순위 6위, 지역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는 학생만족도가 매우 높은 대학으로 유명하다.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 전국 거점국립대 1위, 2단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전국 대학 1위, 연구비 수주 전국 거점국립대 1위, 재정지원사업 총액 전국 대학 2위, 기술이전 실적 전국 10위, 현직 판·검사 출신 대학 전국 10위, 현직고위공무원 출신 대학 전국 10위 등 전남대가 이뤄낸 성과들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전남대는 지병문 총장 취임 이후 ‘혁신교육·창의연구·열린소통 비상하는 전남대학교’ 실현을 새 슬로건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를 위해 융합인재교육원을 신설하고 취업센터, 미래설계센터, 양성평등센터 등 3가지 기능을 담당하도록 했다.
전북권 대표 국립대 전북대학교
다른 대학을 벤치마킹하던 대학이 불과 4~5년 만에 전국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 대학으로 탈바꿈했다. 전북대학교에 대한 세간의 평가다. 전북대는 2010년 영국 더 타임스와 톰슨로이터가 공동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6위에 올랐다. 세계 순위도 273위를 기록해 200위권에 당당히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 QS와 조선일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0위권 대학에 진입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전북대는 평판도와 같은 주관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과학기술 논문의 질적 경쟁력을 평가한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인용횟수 세계 상위 10% 논문비율)’에서 국내 종합대학 3위를 차지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전국 200여 개 대학 가운데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을 뽑는 ‘학부교육선진화 선도사업(ACE사업)’에 선정됐고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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