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3시 학내 미디어홀서 열린 강의에서 장률 감독은 영화를 찍게 된 계기를 비롯해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자유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특히 그는 “영화는 허구지만 시대의 삶을 담아내는 기록성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의 판타지를 충족하기보다 조선족, 탈북자 등 주로 불편한 시대상을 영화로 기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장률 감독은 중국 연변에서 태어나 자란 교포 3세로, 연변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소설가 겸 중국문학 교수로 재직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4년 첫 장편 <당시>로 데뷔한 이후 <망종>, <사실>, <경계>, <중경>, <이리>, <두만강> 등 사회성 짙은 영화들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초청 상영 및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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