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이주민과 가족,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출신 지역의 전통 음식을 준비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선보인 음식은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해 필리핀 요리인 닭찜(Adobo)과 잡채(Pancit Bihon), 중국의 마파두부와 홍소육,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팬케이크 등이다.
베트남 출신 주부 웬티훼(30) 씨는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그동안 대학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작은 음식이지만 고마운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중간고사를 앞두고 재학생들과 함께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보다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대 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1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위한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대는 8개 시군(구미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에 관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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