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미얀마 정당(민족민주연맹, NLD) 대표이자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키로 했다. 수여식은 오는 2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미얀마 건국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아웅 산 장군의 막내딸로 태어난 아웅 산 수 치 여사는 옥스퍼드대 졸업 후 영국에서 직장생활 등을 하며 지냈다. 지난 1988년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귀국한 아웅 산 수 치 여사는 고국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민주화운동에 나서게 됐다.
가택연금 등의 어려움을 겪은 아웅 산 수 치 여사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고등교육을 통한 여성의 사회진출 의식을 장려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10년 가택연금에서 해제된 아웅 산 수 치 여사는 2012년 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교육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미얀마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는 명예박사학위를 박완서 선생, 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 등 110명에게 수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