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아 인식 개선 위한 자리 마련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2-20 1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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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오산시 유아장애친구인식개선 프로그램 발표회

▲20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린 ‘ 2012년 오산시 유아장애친구인식개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발표를 마친 한신대 이경숙 교수를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유아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2년 오산시 유아장애친구인식개선 프로그램 발표회’가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신대 유사홀에서 개최됐다.


발표회는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주최하고 한신대 대학원과 한신대 산학협력단 후원을 받았다.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산시 전체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프로그램을 확대·교육·보급하자는 게 이번 발표회의 취지다.


행사장에는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 연구원과 유아교육 전문가, 오산시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 어린이집 원장, 재활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표자로 참석한 한신대 이경숙 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장은 유아장애인식 현황과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획의도와 취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장애통합어린이집 내 장애아동 숫자가 증가한 만큼 비장애유아들의 장애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며 “실제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의 만0세~만5세 치료대기아동의 수가 26명에서 63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은 장애 편견이 형성되기 전인 만3~4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의 일상적인 상호작용 놀이에 초점을 뒀다”면서 “장애통합어린이집에서 실시해 훈련받은 비장애유아들의 행동을 다른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모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박현옥 백석대 교수(유아특수교육과)는 이날 프로그램 총평에서 △비장애유아·장애유아·보조치료사 등 소집단 형태로 자유놀이의 구조화된 환경을 조성한 점 △일반 유아들에게 스토리 형태로 장애유아들의 특성과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 △상호작용적 측면에서 놀이치료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는 한신대 재활학과, 사회복지학과, 교육대학원, 일반대학원의 전문적인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돕고자 2009년 12월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심리평가·치료·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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