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고 있으면 건강 체크해주는 배낭”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2-03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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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USN연구팀,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장려상

등에 매고만 있어도 착용자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배낭이 등장해 화제다.


부경대(총장 김영섭) 전자공학과 USN연구실(지도교수 정완영) 소속 김정헌(27), 이분진(28), 퐁이메이(25), 조성욱(26), 장민석(25) 씨와 동의대 김양수(27ㆍ의류학과) 씨는 착용자의 운동량・건강, 위치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배낭 ‘Bag점’을 개발했다.


이 배낭은 등이 닿는 부분에 비접촉식 ECG(심전도) 센서를 부착해 인체의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센서가 신체에 직접 닿지 않아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또 스마트폰과 연계해 배낭을 맨 사람의 심박수를 비롯해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이동속도를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내준다.


특히 배낭을 착용하고 운동을 하다가 심박수에 이상이 생기면 쉬어가라는 경고메시지를 표시해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해 준다.


연구팀은 이 작품을 카이스트와 (사)차세대컴퓨팅학회 주관 2012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에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완영 지도교수(전자공학과)는 “이 작품은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데 비접촉식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센서를 배낭, 외투, 의자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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