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비 수주액 ‘거점 국립대 1위’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27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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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총액 1244억 원, 교수 1인당 연구비 1억2150만 원

전북대(총장 서거석)의 연구 경쟁력이 연구비 수주 실적에서도 여실히 증명됐다.

2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연구비 총액’과 ‘교원 1인당 연구비’가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전북대는 연구비 총액에서 지난 한 해 동안 1244억여 원을 수주해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북대보다 교수 수가 200명 이상 많은 다른 거점국립대 보다도 100~200억 원 이상 많은 수치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에서도 전북대는 1억2150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 거점 국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1인당 연구비가 1억 원 이상 되는 국립대는 전북대와 목표대 뿐이었다.

전북대는 2007년 359억 원, 2008년 436억 원, 2009년 988억 원, 2010년 1175억 원, 2011년 1244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최근 5년 새 3배 이상 연구비 수주액이 증가했다.

실제로 전북대는 최근 연구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상위 10% 논문비율 전국 5위, 이에 앞선 유력 일간지의 세계 최상위 1% 논문 조사에서도 전국 9위에 오르는 등 전국 최고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은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좋은 연구를 위한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노력 등이 어우러져 좋은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연구들을 전북대가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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