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황의욱 교수팀, 독도 관련 논문 SCI급 국제 저널 게재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13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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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독도 영유권 분쟁에 가치 있는 자료로 활용 가능성

경북대(총장 함인석) 연구팀의 독도 해양무척추동물에 관한 연구 논문이 'Dokdo. Korea'를 포함한 제목으로 SCI급 국제 저널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북대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대 계통진화유전체학연구소(소장 황의욱)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의 공동 연구 논문 '한국의 독도 해양무척추동물 종 다양성(Biodiversity of marine invertebrates on rocky shores of Dokdo, Korea.)'이 대만의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인 <Zoological studies> 9월호에 게재됐다.


독도의 신종 미생물 보고와 관련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경우는 있었으나 미생물 외에 게, 새우, 고둥, 해파리, 산호 등의 직접 관찰이 가능한 생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SCI급 국제 저널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논문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무척추동물의 종 구성과 다양성, 서식처별 특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수록돼 있다. 또 절지동물, 연체동물, 환형동물, 극피동물 등의 주요 해양무척추동물 총 403종이 정리돼 있다.


황 교수는 "출입 제한 구역인 독도의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상황에서 이번 논문은 독도의 해양무척추동물의 종 다양성 발견뿐만 아니라 독도의 학술적 연구 업적 축적으로 향후 독도 영유권 분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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