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동우대학, 통·폐합"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22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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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경동대와 동우대학 통·폐합 승인
선교청대 대상으로는 학교 폐쇄 계고

경동대와 동우대학이 통합 대학으로 새로 출범한다. 또한 선교청대는 학교 폐쇄 위기에 처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는 "학교법인 경동대학교가 설치⋅경영하는 경동대(4년제 대학)와 동우대학(전문대학) 간 통⋅폐합을 승인했다"면서 "선교청대에 대해서는 기한 내 감사처분 이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학교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학교 폐쇄 계고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통⋅폐합 승인이 난 동우대학의 경우 2011년 11월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교과부가 지원한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동대와 동우대학 간 통⋅폐합이 이행과제로 확정됐다. 이에 학교법인은 입학정원 감축 계획을 포함한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승인이 이뤄졌다. 통⋅폐합 승인에 따라 경동대와 동우대학은 경동대로 오는 2013년 3월 1일부터 새 출발하게 된다. 입학정원은 2012년 3060명에서 1848명으로 대폭 감축된다.


또한 교과부는 사립대 경영부실 실태 조사에서 선교청대에 대해 심각한 부실이 발견, 종합감사를 2011년 12월 19일부터 지난 1월 13일까지 그리고 추가 조사를 지난 2월 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했다. 감사 결과 다수의 위법⋅부당 사항이 적발돼 교과부는 시정을 요구하는 감사처분(4월 18일~6월 18일, 2개월간)을 했다. 하지만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선교청대가 시정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교과부는 후속조치로 재차 시정요구와 학교폐쇄 계고를 단행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선교청대가 시정요구를 오는 7월 8일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학교 폐쇄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면서 "학교가 폐쇄될 경우 재적생에 대해서는 별도 정원을 인정해 인근 대학의 동일 또는 유사학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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