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교육기부사업 적극 나선다"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13 1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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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창의디자인대학' 선정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일러스트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저한테는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계명대에서 디자이너 꿈을 키우고 있는 서채영 학생(대구 종로초교 6년). 그는“수업이 정말 재밌다. 벌써부터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경기도디자인총괄추진단,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 디지털디자인협의회(KODDCO)가 주관하는‘창의디자인대학’에 선정, 창의디자인 교육 기부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어 화제다.


대학의 풍부한 지적 자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창의디자인대학’사업은 재능 나눔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디자인을 통한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디자인교육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력을 키운다는 점,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국 16개 지역에 총 16개 대학(지역별 1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계명대는 대구지역 거점대학으로서 대구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반기 교육은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김윤희 교수가 지난 5월부터 계명대 대명캠퍼스 윌슨관에서 교육을 시작, 오는 7월까지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이용해 진행하며,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후반기 교육은 박건배 교수가 전반기 교육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교수를 맡은 김윤희 교수는“대학이 가진 양질의 자원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과 어릴 때부터 디자인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키운다는 이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현재 두 차례 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여 학생들의 출석률도 높고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 매우 좋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의디자인대학 참여 학생 선발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접수받아 초등학생 30명, 중등학생 3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에서 전반기 6회, 후반기 6회, 연간 12회에 걸쳐 1회 3시간씩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을 중심으로 디자인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계명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희대, 제주대 등 전국에서 총 16개 대학이 선정돼 시행하며, 지역에서는 계명대(대구권), 한동대(경북권)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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