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자의 이색 독창회 ‘눈길’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31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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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이병헌 교수 독창회, 오는 6월 4일 부산예술회관에서

부경대는 “‘이병헌 독창회’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30분 부산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병헌 교수가 부경대에서 30여 년 동안 음악이 아닌 환경공학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교수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창회 부제는 ‘아름다운 환경과 사랑의 회상’.


이병헌 교수는 “정다운 강산과 생명의 회복은 환경공학자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옛 고향의 깨끗한 산천과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웠던 사랑과 추억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공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독창회에서 외국 민요 ‘산타루치아’를 비롯해 가곡 ‘봄이 오면’ 등 꽃과 바다, 숲에 대한 추억과 가슴 깊은 사랑의 고백을 담고 있는 노래 16곡을 독창과 합창으로 들려준다. 합창에는 스데반ㆍ헤세드 중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한편 이병헌 교수는 현재 환경부가 관할하는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센터장, 부산시 낙동강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부경대 해양산업개발 연구소의 독일 베를린 공대 현지 연구실장과 대통령직속 지속가능위원회 전문위원, 대학환경공학학회 부울경 지부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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