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11일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KAIST에 따르면 학술상 수상자는 국방과학연구소 안중기 박사(43세)가 선정됐다. 안 박사는 대함 유도탄개발에 참여, 국내 추진체계분야 핵심기술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안 박사는 여러 공학 분야를 유기적이고 균형 있게 다루기 위한 다분야 통합 최적설계 기법을 유도탄 개발에 접목시켜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무인비행체의 비행센서 시스템 개발・미래 고속 추진체계의 핵심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장학금 수여자는 오택현(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 김지웅(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박항수(공주사대부고 3년) 씨 등 총 3명이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부상이, 장학생 선정자의 경우 대학원생과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발생한 KAIST 로켓실험실 폭발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항공우주공학과, 사고당시 25세)박사를 기념하고 그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 등에 사재를 합친 4억7000만 원을 KAIST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재원으로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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