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총장 서거석)박물관(관장 김승옥)이 역사적 사료로 가치가 높은 부안(부령·扶寧) 김씨 군사공파(郡事公派) 문중의 목판 등 유물을 기탁 받았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부안(부령) 김씨 군사공파 문중(대표 김정환 도유사)은 지난 1일 전북대박물관과 기탁협약을 체결하고 유물의 안전한 보관ㆍ관리와 적극적인 학술적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유물은 문집인 지포집(止浦集) 목판(木版)을 비롯해 문한공단권(文翰公丹券), 문한공단권(文翰公丹券) 목판(木版), 도동서원(道東書院) 중수(重修) 상량문(上樑文) 현판(懸板) 4건 등 62점이다.
부안김씨 문중이 자신들의 소중한 자산을 전북대에 맡긴 것은 소중한 유물을 학술적 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뜻이 모아졌기 때문.
전북대 관계자는 “현재 전주 향교 소장 전라감영 목판 5000여 점과 전국 대학 박물관 중 최다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는 전북대 박물관은 부안 김씨 군사공파 문중의 목판과 인쇄물 등의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사료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들을 문중과 협의해 조선시대 기록문화에 대한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전시에도 적극 활용해 우리 선조들의 인쇄 등 기록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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