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어대 한스 하이너 퀴네(Hans-Heiner Kühne) 명예교수가 전북대(총장 서거석)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독일 형사소송법의 새로운 동향’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해적재판’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18일 전북대에 따르면 퀴네 교수는 독일 형사소송법의 대가이며 유럽 형사소송법의 권위자로 이날 특강에서 최근 독일에서의 전기통신감청을 이용한 수사 등의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체포된 해적을 수용하기 위해 유엔 감독하의 현지 교도소 설립을 주장했다. 특히 퀴네 교수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법과대학 학생들에게 공동체에 봉사할 자세와 능력을 갖춘 법조인이 되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적극적인 질문 등을 통해 퀴네 교수와 격의 없는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저명 외국교수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학문 동향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퀴네 교수는 1943년에 태어나 베를린과 잘브뤼겐 대학에서 법학을 수학하고, 1969년 잘브뤼켄대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78년 잘브뤼켄대에서 법과대학 교수자격을 얻었다. 1981년 잘브뤼켄 지방법원 판사를 지냈으며 같은 해 트리어대 교수로 임용된 뒤 법과대학장과 부총장을 지내고 런던, 이스탄불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200여 편의 논문과 <형사소송법> 등 대표저서가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