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총장 이종욱) 생명문화연구소(소장 김용해 신학대학원 교수)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생명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가톨릭대 강엘리사벳 학술연구기금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스 울리히 자이트(Hans Ulrich Seidt) 독일대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호세 마리오 프란시스코(Jose Mario C. Francisco SJ) 필리핀 예수회 로욜라 신학대 이사장, 페터 샐렌베르그(Peter Schallenberg) 독일 가톨릭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등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6개국에서 13명의 석학들이 학제적인 관점에서 생명을 정의하고 논의한다.
석학들은 이 자리에서 생물적, 인간적 생명뿐 아니라 사회적 생명 그리고 인간의 완성과 관련된 영적 생명까지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생명문화의 범주를 가늠해 볼 계획이다. 또한 세포면역학, 생명발생학, 동물유전학, 사회학, 법학, 교육학, 역사학, 철학, 신학 등의 분과 학자들이 한데 모여 ‘생명이해’에 관한 통섭 연구를 통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탐구할 예정이다.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 관계자는 “이런 연구는 추후 ‘생명문화의 지표 지수’를 제시하고 ‘생명문화개발 시스템’을 창안하는데 기본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는 1991년 창립 후 20년 동안 반생명문화의 구체적 사례를 고발하고 생명문화의 비전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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