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이찬규)가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창원대는 "산업의학 특성화 의과대학 설립은 지난 1992년부터 20년 이상 추진해온 지역과 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면서 "이에 창원대는 지난해에 이어 학술대회 개최, 시민 서명운동 전개,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대는 보건의과학과, 간호학과, 보건대학원, 생명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보건ㆍ의료계열 기반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창원시 후보자에게 산업의대 설립이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찬규 창원대 총장은 '산업의과대학의 주인은 다름 아닌 창원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총장은 "수도권과의 극심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에 뿌리를 둔 우수 의료 인력의 양성을 위해서는 산업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기계, 조선 등 중공업 중심의 기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재해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다. 반면 의대, 한의대, 치대, 약대가 없어 각종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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