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5명 무료 수술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3-07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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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와 공동으로 베트남 주민 위한 사회공헌 지속


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이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현지의 환아를 병원으로 초청,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중앙대는 "오는 12일 오전 중앙대병원을 방문할 환자는 구순구개열(언청이)을 가진 영유아로 모두 베트남 꽝응아이성(Quang Ngai) 일대의 낙후된 지역에 살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라고 7일 밝혔다.

구순구개열이란 입술과 입천장이 비정상적으로 갈라져 있는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후진국에서 잘 발생하는 장애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총 5명의 환아들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병동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수술은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배태희 교수가 집도하며 환자와 보호자 일행 10명은 7박 8일의 진료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성과 체결한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 시술을 위한 협력 MOU’에 따른 것으로 환아 초청 수술은 올해 3년째 시행되고 있다.

한편 중앙대의료원은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해마다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와 의료장비 기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7월에도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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