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이나 8.15 광복절에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습니다. 그러나 그 때뿐입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노력과 함께 젊은이들의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이 중요합니다.”
대구지역 대학생들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과 관련해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대구대 종합복지관에서 <Young-감(感)토크 - 경북도와 청년학생: 독도와 대한민국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덕률 대구대 총장,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을 비롯해 독도에 관심이 높은 지역대학생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조용한 외교’로 표현되는 일본의 독도지역 분쟁화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보다 지속가능한(Sustainable) 대응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꾸준히 세계에 알려야 하고 이를 위해 젊은이들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독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홍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나타내는 자료의 신뢰성을 얻기 위해서는 국가 인지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이 유명해지는 것이 곧 독도를 지키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11 독도사랑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콩고민주공화국 학생(앨리스 등 4명, 대구대)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홍보하는 등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년학생과 도지사와의 대화시간에는 일본과의 교류를 이어가면서 독도를 수호할 수 있는 위한 방안, 독도 수호를 위한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 적극적인 독도홍보를 위한 반크(VANK)의 역할 변화, 반크(VANK)의 일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자격요건 등 평소에 독도와 반크(BANK)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며 행사에 참석한 지역대학생들이 궁금증을 해결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기 학생(남, 22세, 대구대)은 “지금까지 독도가 당연히 우리 땅이라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독도를 홍보하고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이 뒤따라야만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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