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이날 한국해양대 후생복지관에서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2차 투표 끝에 총 215표(54.17%)를 얻어 2위 최재성 교수(192표·35.59%)를 제치고 최종 1순위로 선출됐다. 선거에는 총 5명의 후보가 나섰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하위 득표 후보 2인을 제외한 상위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가 실시됐다.
박 교수는 "대학 구성원들의 값진 투표로 선출된 자리인 만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대학에 닥칠 모든 위기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번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250억 원 대학발전기금 모금 △복지제도 확대 △우수 연구진 양성 △현장중심교육 등을 통해 한국해양대를 '세계 5위 해양대국을 선도할 작지만 강하고 훌륭한 대학'으로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마산고와 한국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해양학석사학위를, 영국 런던대(UCL)에서 조선해양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한국해양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해양과학기술대학장, 해양과학기술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국제해양공학회 이사(ISOPE)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내년 3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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