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공연계봉사활동 '눈길'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1-10 18:01:48
  • -
  • +
  • 인쇄
경찰행정학과 학생들, 순찰봉사활동 실시‥6개 학과·학생단체 참가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전공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실시하고 있는 학교 주변지역 순찰 봉사활동.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주변 주민들의 귀가길 안전을 위해 캠퍼스 내 순찰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주변 학생생활시설 밀집지역, 인근 초등학교, 남산 등산로 등까지 지역방범 봉사활동을 이번 달부터 시작해 앞으로 매 학기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학생들은 10일 동국대 조성구 경영부총장과 박명수 중부경찰서장, 허옥 장충파출소장 등 1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참사람봉사단 Campus Police'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매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10명의 학생들이 3개조로 나눠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추후 장충파출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 지역 방범활동도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참사람봉사단(단장 손재현 체육교육과 교수)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공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 신청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전공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는 경찰행정학과 외에도 6개 학과 또는 학생단체가 참가한다.


체육교육학과 학생들은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아동보육시설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체육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동국대 출신인 김성한 야구감독도 참여할 예정이다. 생명과학과 학생 10여 명은 다음달 21일부터 3일간 초등학교 3~6학년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불교대학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체험을 돕는 봉사활동을, 사회복지학과는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국대 홍보대사 '동감' 학생들은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자신감 상승프로그램 등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손재현 단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수업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 통해 취업난과 스펙쌓기로 지쳐 있는 학생들이 누구나 현재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다른 누군가에게 소중한 기회이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동국대 정외과 학생들, 모의국회 개최
동국대 출신 양선희 작가, 불교미술대전 대상 수상
베르게스 힌두스탄대 총장, 동국대에 100만불 기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