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료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학생들이 등록금 외에 자발적으로 추가납부한 돈을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우들에게 지원하는 '학생사랑 장학금'을 지난 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생사랑 장학금은 대구대가 2011학년도 2학기 등록기간 중 654명의 학생들이 5만원 씩 후원해 낸 돈 3천270만 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 33명에게 99만여 원씩 지급됐다.
남인길 부총장은 "학생들 모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기보다 좀 더 어려운 동료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지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스럽다"며 "대학 측에서도 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2011학년도 1학기에도 965명의 학생들로부터 모은 4천825만원의 학생사랑 장학금을 49명의 학생에게 1인당 98만여 원씩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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