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박인규 교수팀, '나노분자 제어기술' 개발

유진희 | y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0-19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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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센서개발, 분자조작, 세포자극 등 공학기술 전반에 활용 가능

▲박인규 교수

KAIST(총장 서남표)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크기 공간에서 전기제어와 온도차를 이용해 나노분자를 제어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나노패터닝 공정으로 고밀도·고정렬 나노와이어를 만들어 각각의 와이어에 전기를 제어하고 빠르게 온도를 조절해 화학반응 제어를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나노분자를 정밀하고 신속하게 조절가능하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박 교수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밀도 전자회로 패터닝, 고성능 다중물질 나노센서 개발, 단백질·유전자 조작, 세포조작 및 자극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적 한계로 나노미터 크기의 섬세한 분자제어가 어려워 개발이 더뎠던 초소형‧휴대형 센서 개발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일반연구자사업 및 HP 오픈 혁신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나노기술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10월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KAIST 박 교수를 비롯해 김춘연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학생, 한국표준연구원 이광철 박사, HP의 지용 리, 스탠 윌리암스 박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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