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미국 로스알라모스연구소가 전북대에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전북대는 27일 교내 공대 8호관에서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와 전북대 공동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이정률 공동연구소장, 로스알라모스 연구소 칼 조니에츠(Karl Jonietz) 국제관계 수석고문, 교육과학기술부 배성근 국제협력관, 한국연구재단 이종현 실장, 전북도 이금환 전략산업국장, 주한 미대사관 커스틴 바우먼 참사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공동 연구소는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LANL-CBNU 한국 공학연구소)'로 명명됐으며 오는 2013년까지 전북대 중앙도서관 뒤편 부지에 지상 2층 1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6년 간 총 110억여 원이 투입되는 연구소에는 실구조 항공기 날개와 풍력블레이드 건전성관리 기술 개발, 현장 비파괴 신뢰성 평가가 가능한 대형 실험동과 365일 공동연구 체제 구축을 위한 한-미 원거리 컨퍼런스룸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구조건전성 관리·신뢰성 평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는 미국 로스알라모스연구소에서 석사과정 6개월, 박사과정 1년 간 머무르며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공동학위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로스알라모스연구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 32위 대학, 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공학분야 10위권)도 공동 연구에 참여하며 전북대는 이 대학과도 복수학위제과정을 신설, 연구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는 최근 영국 더타임스와 톰슨 로이터가 실시한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8위, 국립대 3위에 오를 만큼 높은 연구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오늘 문을 연 세계적인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와 전북대의 공동 연구소를 통해 전북대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며 국가 연구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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