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WISE 센터는 지난 24일 교내 진수당에서 호남과 제주 지역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1년 여성과학인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부터 4개 여성과학기술인 단체(WISE, WIST, WIE, WATCH21)가 통합·운영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과 제주 지역 여성 과학자들이 과학 생활화의 효율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과학생활화의 효율적 실천방안'을 주제로 특강했으며 김현숙 전북대 교수의 사회로 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성창모 전 인제대 총장, 민무숙 여성인재정책센터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북대를 비롯한 군산대, 전남대, 조선대, 제주대 등이 운영하는 19개 과학 체험 부스와 전시 부스 등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전기배선 실습을 비롯해 제주도 자생 해조류 표본 전시, 구슬로 만든 DNA 모형, 태양광 에너지 실험 등이 운영됐다.
지은정 전북대 WISE 센터장은 "국내 굴지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전북대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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