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 알기>[한글맞춤법:띄어쓰기1]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9-0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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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맞춤법:띄어쓰기1]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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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띄어 쓰는 것은 그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한 음절로 이루어진 단어가 여럿 이어지는 경우,

좀 더 큰 이 새 집



처럼 띄어 쓰면 기록하기에도 불편할 뿐 아니라,


시각적 부담을 가중시킴으로써 독서 능률이 감퇴(減退)될 염려가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큰 이 처럼 붙여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곳 저 곳→이곳 저곳
내 것 네 것→내것 네것
이 집 저 집→이집 저집
한 잔 술→한잔 술


그러나 이 허용 규정은 단음절어인 관형사와 명사, 부사와 부사가 연결되는 경우와 같이,


자연스럽게 의미적으로 한 덩이를 이룰 수 있는 구조에 적용되는 것이므로,

훨씬 더 큰 새 집→(×)훨씬 더큰 새집
더 큰 이 새 책상→(×)더큰 이새 책상


처럼, 한 개 음절로 된 단어는 무조건 붙여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음절어이면서 관형어나 부사인 경우라도, 관형어와 관형어,


부사와 관형어는 원칙적으로 띄어 쓰며, 또 부사와 부사가 연결되는 경우에도

더 못 간다(×더못 간다)
꽤 안 온다(×꽤안 온다)
늘 더 먹는다(×늘더 먹는다)


와 같이, 의미적 유형이 다른 단어끼리는 붙여 쓰지 않는 게 원칙이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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