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양지원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7-06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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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서남표) 생명화학공학과 양지원 교수(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장)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201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양 교수가 작년 12월 한국생물공학회 저널에 발표한 '미세조류의 성장과 지질 생산에 미치는 질소 농도와 광량의 영향' 논문이다. 이 논문은 가솔린과 디젤 등 석유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인 바이오 연료의 실용화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국내외 학계의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바이오 연료원으로 미세조류를 사용하면 옥수수, 콩, 사탕수수 등의 육상식물 보다 월등히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있다. 이 미세조류로부터 지방 성분만 간단히 분리하고 정제해 일련의 화학공정을 거치면 바이오 연료를 만들 수 있다.


논문은 특히 지금까지 관련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미세조류의 성장률과 바이오 연료의 원천이 되는 미세조류의 지방 생산에 미치는 여러가지 환경 인자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교수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톨레도대(Univ. of Toledo)와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 화학공학과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쳐 1988년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대외부총장 겸 기획처장(2006~2010년)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의 단장으로 국내 최고의 바이오매스·연료 관련 연구진을 진두지휘하면서 우리나라의 녹색에너지 기초·원천기술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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