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학기부터는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농어촌출신 학생들도 정부의 학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11학년도 농어촌출신 대학생 2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면서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그동안 제외됐던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수혜 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지원요건은 학부모가 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농어업인 경우에도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단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성적이 100점 만점 환산 시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소속 대학에 제출하면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융자 신청 접수 후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8일에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학자금은 재학 중인 대학을 통해 지급되며 등록금 내에서 신청액 전액이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학자금 융자 지원과 관련, 일부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융자 지원금 거치 기간이 기존 '졸업 후 1년'에서 '졸업 후 2년'으로 1년 연장됐다. 또한 이번 학기부터는 전공심화과정도 학자금 융자 지원에 포함된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생의 직무수행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전문대학에서 4년제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촌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학자금 융자 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촌출신 대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