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세계적 예술가 ‘로버트 윌슨’ 초청 대담·워크숍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11-18 17:19:26
  • -
  • +
  • 인쇄
Intercultural Arts 프로그램 일환으로 11월 22~23일 진행

‘로버트 윌슨’ 초청 대담·워크숍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세계적인 연극 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을 초청해 대담 및 특별강연과 공개 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2~23일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예대는 2023학년도부터 시작한 Intercultural A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예술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을 초청하여 대담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로버트 윌슨은 비주얼 아트와 연극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해온 미국의 실험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로, The New York Times에 의해 “[America]'s – or even the world's – foremost vanguard 'theater artist'(미국, 혹은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전위극예술가)”로 소개된 바 있다. 그의 대표작인 “Einstein on the Beach(해변의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다양한 작업에서 그는 넓은 문화적 맥락을 탐구하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며, 공연 예술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예대의 Intercultural Arts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문화적 환경에서의 예술적 탐구와 표현을 가능하게 하며, 국제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버트 윌슨의 초청은 Intercultural Arts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의 예술적 접근은 경계를 허물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괄하는 예술 창조에 큰 기여를 해왔다. 윌슨의 작품은 공간과 시간을 넘어 비주얼을 통해 문화적 맥락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이번 대담과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로버트 윌슨이 지향하는 창의적인 과정과 다문화 간의 이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그의 독창적인 예술적 비전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인식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러한 경험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품을 만들고,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립극단의 청년단원들과 서울예대의 연기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기 워크숍은 새로운 영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대담과 워크숍 참관을 개방하여 문화적 기회를 공유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예정이다.

서울예대는 로버트 윌슨과의 협업이 Intercultural Arts 프로그램의 주된 목표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