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GPU 클라우드 서비스 출범’…10년간 300억 투입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2-21 1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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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등 데이터 연구 역량 강화 및 산학 협력 활성화 기대

(왼쪽에서 2번째) 김정현 고려대 정보대학장, (왼쪽에서 3번째)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왼쪽에서 4번째) 김동원 고려대 총장, (왼쪽에서 5번째) 한재호 고려대 공동기기원장.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고려대학교 공동기기원은 2월 20일 오후 3시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DS) 분야 혁신을 위해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대는 향후 10년간 3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PU는 AI, 빅데이터 분석, 과학 시뮬레이션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연구 분야의 필수 자원으로 고려대는 2024년 초부터 GPU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H100 GPU 서버를 도입하여 연구자들이 AI 모델 학습, 병렬 연산,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되며 그 결과 교수 및 연구자들이 고가의 GPU 장비를 개별적으로 마련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GPU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는 ▲고성능 연산 지원 : AI 모델 훈련, 딥러닝,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수행 가능 ▲온디맨드 방식 자원 할당 : 사용자가 필요할 때 GPU를 신청하여 활용 ▲비용 절감 및 접근성 확대 : 연구자들이 개별 GPU 구매 없이 최신 하드웨어 이용 가능 등이 있다.

GPU 클라우스 서비스의 도입으로 ▲AI 및 데이터 연구 역량 강화 : GPU 자원의 원활한 공급으로 AI 연구,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 활성화 ▲연구 효율성 극대화 : 연구자들은 고가의 GPU 하드웨어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최첨단 인프라 활용 가능 ▲산학 협력 활성화 :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확대, AI 관련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출범식에서 “대학의 연구 경쟁력은 이제 ‘컴퓨팅 파워’가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고려대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GPU 클라우드 서비스는 단순한 연구 지원 플랫폼을 넘어, 연구와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연구자와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혁신적인 연구와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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