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보령시, 세계 최초 ‘액화수소 연구소·인프라’ 구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7-23 1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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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연구소,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최우수 프로젝트 선정-

액화수소 핵심 기술 인프라 구축 위치도.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보령시는 보령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및 액화수소 전문 연구소 설립하는 사업이 충청남도의 지역균형발전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 및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켄텍과 보령시는 올해 말까지 액화수소 연구소 및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5년부터 연구소 및 핵심 인프라에 대한 세부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액화수소 인프라를 구축 예정이며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액화수소 연구소 설립 완료 및 관련 핵심 액화수소 연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내에 구축될 액화수소 연구소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하여 총 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켄텍 내 세계 최초로 개소한 수소에너지 FIP (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가 본 사업의 책임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액화수소 연구소 내에 구축될 핵심 액화수소 관련 인프라로는 수소 액화 및 저장 기술 테스트 베드, 수소 고체화 설비, 메탄올 설비, 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설비 외 관련 인프라 등이다.

켄텍 및 보령시청은 향후 액화수소 연구소 및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보령시청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수소 인프라 설비들을 보유한 액화수소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연구소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핵심 액화수소 및 공정과 기술 라이센스를 개발하여 ▲지역산업과 연계성 강화 ▲글로벌 라이센스 회사 발굴 ▲산·학·연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글로벌 연구개발 과제 기획, 수행, 기술지원 ▲전문 인력 양성으로 수소 산업의 기반 추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총괄 책임자이자 액화수소 연구소 운영을 담당할 켄텍 황지현 교수는 “지난 2022년 보령시청에서 본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고, 2년 동안 보령시와 함께 기획했던 액화수소 연구소 설립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이 충청남도 최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간 함께 노력한 보령시청 관계자 분들과 켄텍 수소에너지 FIP 연구원들, HYLOT 연구들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대학에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을 신설하여 세계 최고의 액화수소 테스트 베드 및 핵심 설비들이 구축된 글로벌 액화수소 연구소를 설립하여 미래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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