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브랜더스 주식회사, 금천구 지점 설립 후 청년기업 인증 획득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4-29 1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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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지역 기반 중소 브랜딩 기업들의 수도권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 부산 등 지방에서 역량을 축적한 뒤 서울에 거점을 마련해 사업 범위를 넓히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각 지자체의 청년기업 인증 제도가 이들의 안착을 돕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브랜딩 전문 에이전시 헤이브랜더스 주식회사(대표 고희운)가 서울 금천구에 지점을 설립한 뒤 금천구 청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브랜드 전략, 네이밍, 시각 아이덴티티, 브랜드 경험 설계 등을 수행해 온 이 회사가 수도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 것이다.

해당 기업은 제주를 기반으로 식음료,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지역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브랜드의 방향성과 메시지, 시각 체계, 고객 접점이 분리되지 않도록 전략과 디자인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지점 설립을 통해 수도권 소재 기업과의 협업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에서 실적을 쌓은 브랜딩 기업이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청년기업 인증 등 지자체 지원 제도를 활용해 초기 정착 비용을 줄이고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수도권 진출의 실질적인 전략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희운 대표는 "제주에서 출발해 기업의 본질을 발견하고 이를 시장에서 통하는 언어와 시각 체계로 정리하는 일을 해왔다"며 "금천구 지점 설립과 청년기업 인증은 서울 시장에서 더 많은 기업과 만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 본사의 정체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에서도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브랜드 파트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금천구 지점을 수도권 시장 확장의 거점으로 삼고, 지역 기반 기업과 청년 창업기업, 성장 단계의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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