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학습멘토링 자원 봉사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4-02-14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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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3명 검정고시 합격 성과

경복대가 지난 2023년 4월~11월 남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복대학교가 지난 2023년 4월~11월 산학협력단 지역협력팀과 간호대학 주관으로 남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자원봉사를 진행해 13명이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습멘토링 자원봉사에는 간호학과 1학년 김정언 외 3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들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과 자녀 양육과정에서 학습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검정고시반에 참여했다.

또한 학습멘토링과 함께 경복대 캠퍼스 투어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에게 학과 소개 및 탐방을 통해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 취득을 지원했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한 김정언 학생은 “낯선 타국에서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차례로 준비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결혼이민자를 보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봉사를 계속해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정고시반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는 “혼자 공부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1:1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검정고시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경복대는 지역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수요기반 봉사활동을 2주기 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남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 학습멘토링을 포함하여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학생의 직무를 연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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