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울산현대미술제 특별 프로젝트 참여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7-10 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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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가 울산현대미술제 특별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대미술과 패션을 결합한 창작 의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울산현대미술제 '액체괴물을 찾아라!'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미술 작가와 학생들이 협업해 작품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현대미술 작가와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작가들과 소통하며 작품의 메시지와 조형적 특징, 색채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상을 디자인했다.


작품은 미술 작품의 색상이나 이미지를 단순히 옮기는 방식이 아니라 회화와 설치미술 등에서 발견한 형태와 질감, 서사를 패션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디자인 스케치, 소재 선정, 패턴 제작, 의상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작가와 협업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전시는 패션을 의복을 넘어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 매체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관람객들은 현대미술 작품이 패션 디자인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프로젝트의 창작 과정을 기록한 아트북도 함께 제작한다. 아트북에는 작품 분석과 디자인 스케치, 제작 과정, 작가와 학생들의 협업 과정 등이 담길 예정이다.


유주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학생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창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패션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연결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예술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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