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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테송 작가와의 만남’ 행사 포스터. |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학술·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문학과 문화에 대한 국내 관심을 높이고 양국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뱅 테송은 현대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여행가로, 2009년 소설집 「Une vie à coucher dehors(노숙 인생)」으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공쿠르 단편소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자전적 에세이 「Dans les forêts de Sibérie(시베리아의 숲에서)」로 2011년 메디치 에세이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작품 「La panthère des neiges(눈표범)」 등으로 세계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공쿠르상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대학생들이 공쿠르상 후보작 가운데 한 작품을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 ‘공쿠르상 선택(Prix Goncourt – Choix)’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공쿠르상 한국 선택(Prix Goncourt – Choix de la Corée)’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랑스 문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한국 최대 규모의 프랑스 현대문헌·고문헌 소장기관으로서 디드로와 달랑베르의 『백과전서』를 비롯한 프랑스 귀중 고문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에는 『레 미제라블』의 국내 최초 한글 번역본과 한국에서 출판된 최초의 한불사전 등 한국과 프랑스 문화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중앙도서관 기록문화유산팀에는 프랑스어 문헌 약 18,347책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1900년 이전에 출판된 프랑스어 고문헌은 6,295책에 이른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프랑스어 현대서 약 84,000책 이상을 소장하고 있어 국내에서 프랑스 관련 자료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학술·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문학과 여행문학을 직접 접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불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이 보유한 프랑스 자료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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