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공립대 최초 통·폐합, ‘국립경국대학교’ 출범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2-18 14:42:39
  • -
  • +
  • 인쇄
교육부, 원활한 출범 지원 위해 「국립학교 설치령」,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의 통합 모델인 ‘국립경국대학교’가 출범한다. 지난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통합하여 ‘국립경국대학교’로 본격 출범한 것이다.


양 대학은 2023년 10월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했고, 교육부는 통·폐합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6월 양 대학의 통폐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은 국립대와 공립대 간 최초의 통폐합 사례로서 교육부는 통합대학의 원활한 출범을 지원하고자 「국립학교 설치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폐합(2025년 3월 1일)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에 통합대학의 교명을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국립경국대학교’로 변경하고, 폐지되는 기존 경북도립대학교의 구성원에 대한 보호조치를 위한 경과규정 등을 마련했다.

또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의 통합으로 국립대학이 출범할 때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교사・교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학설립・운영 규정」에 교사・교지 설립 주체 소유 원칙의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경국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서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