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모터스포츠 현장교육 성과…학생 레이싱팀 KIC 최종전 우승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10-06 1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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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자동차대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재학생 중심으로 운영하는 레이싱팀을 통해 차량 제작·정비부터 실제 서킷 경기까지 연계하는 모터스포츠 현장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처음 레이스에 나선 학생들은 시즌 최종전에서 코리아 마스터즈 2000cc 클래스 우승이라는 결과도 냈다.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한명석)에 따르면 레이싱팀은 지난 10월 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KIC 챌린지 레이스’ 최종전에 참가했다. 정재원·윤창준 선수는 2000cc 클래스에서 우승했으며, 신동민·심현우 선수는 1600cc 클래스 최종 9위를 기록했다.

레이싱팀은 드라이버부터 미캐닉까지 재학생이 중심이 돼 운영된다. 학생들은 차량 제작과 정비, 세팅에 직접 참여하고 실제 경기 운영까지 경험한다. 이번 시즌 출전한 네 명의 학생 역시 모두 올해 처음 서킷 경기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대학 내 주행실습장에서 짐카나와 오토크로스 등 주행교육을 받은 뒤 영암과 인제 등 국내 주요 서킷에서 스프린트와 내구레이스에 참가했다. 교육장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경기 환경에서 적용하고 다시 차량과 경기 운영에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처럼 교육과 실제 레이스를 연결하는 방식은 학생들이 드라이빙뿐 아니라 차량 관리와 팀 운영까지 모터스포츠 현장의 여러 역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첫 시즌을 치른 학생들이 최종전 우승까지 거둔 것은 현장 중심 교육의 결과를 경기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도 경기 현장에서 후배들의 교육과 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레이싱팀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총동문회, 한국토요타자동차, 맥스모터스포츠, 브랜뉴레이싱, 오일타임, 루벡스 등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박상현 레이싱팀 감독은 “네 명의 학생 모두에게 이번 시즌이 첫 레이스였다”며 “차량 준비부터 경기 운영까지 직접 경험한 학생들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까지 만들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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