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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 |
2025 IWWF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은 국가대표 12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따냈으며, 특히 일반 오픈 부문에서만 금 3, 은 4, 동 1개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스키 오픈 남자에서는 김윤호, 박주형이 각각 금메달과 은·동메달을 나눠 가졌고, 여자부에서도 이지민이 슬라롬 동메달을 추가해 아시아최강은 물론 무대가 좁다는 것을 재차 증명했으며 웨이크보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조용현, 여자부 신현정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해 대한민국 웨이크보드가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웨이크서프에서는 이번이 첫 국가대표 파견 국제대회로 오픈 여자부 문주희(은), 김서후(은)가 포디움에 올라 연이은 국제무대경험을 통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열린 대회로, 한국의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관계자는 “국제무대 경쟁력은 충분히 입증됐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한국은 메달 유망국이 될 것이며 수상스포츠가 우리나라의 메달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한국이 아시아 수상스포츠의 중심국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며 기술력, 선수층, 경기력 모든 면에서 수십년간 경쟁국이던 일본을 압도하며 아시아 최강임이 증명한 의미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 사무처의 한 간부는 “이제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바라보는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종목의 지속적인 발전과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구태를 버리고 모든 구성원의 단합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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