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김인엽 교수, 목포여상 교직원 대상 ‘AI 시대 직업교육 개선 방안’ 특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10-21 14: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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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 교수가 목포여상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시대 직업교육 개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김인엽 교수가 지난 20일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시대 직업교육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상업교육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순영 목포여상 교장을 비롯해 이기식 교감, 교무부장 등 학교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서 김인엽 교수는 “현재 거론되는 중등직업교육의 위기는 직업교육 전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직면한 상업정보계열 고등학교의 위기로 바라보는 것이 적정하다”며 현재 상업계 직업교육이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김 교수는 “그동안 상업정보계열 고교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오퍼레이터 인력을 훌륭히 양성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정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업정보계열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도입 이후 크게 위축되었으며, 타 계열에 비해 마이스터고 및 협약형특성화고 지정에서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조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적극적인 구조 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지자체-교육청-지역 산업체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정부의 주요 정책 사업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하며 정부를 상대로 상업정보계열에 적합한 과정평가형 자격(산업기사) 지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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