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미국 재료과학 국제학술대회서 반도체 등 첨단기술 성과 발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4-10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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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24명 대거 참석, 첨단분야 논문 발표 등 글로벌네크워킹 강화

가천대 교수들이 10일 미국 시애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MRS 춘계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천대학교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2025 MRS Spring Meeting & Exhibit’에 반도체 등 첨단기술분야 대학 교수진 24명을 보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대학이 단독으로 국제학술대회에 대규모 교수진을 보낸 것은 이례적인 일로, 가천대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가천대의 첨단기술분야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이고, 해외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해, 연구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천대는 지난 2024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대학을 단과대학으로 설립했으며 교육부 반도체특성화대학으로 이번 학회에는 반도체공학과, 전자공학과, 반도체물리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화공생명공학전공 등 반도체대학 및 첨단분야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총 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산화물 반도체 기반 박막 트랜지스터 기술(이상렬, 최승욱 교수) ▲텍스타일 기반 유연 OLED 센서 개발(조의식, 임무섭 교수) ▲3D 세포칩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치료 기술(조성보, 박근주 교수)을 비롯해, 광전자, 퀀텀닷, 에너지 수확 소자 등 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융합 분야의 첨단 연구 성과들이다.

이번 MRS 춘계학술대회는 ▲전자, 광학 및 포토닉스 ▲에너지 소재 ▲연성재료 및 바이오재료 ▲양자 소재 및 위상시스템 ▲지속가능성 등 총 9개 대주제를 중심으로 100여 개의 세부 심포지엄과 전시, 포스터 발표, 전문가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벨상 및 카블리상 수상자를 포함한 전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기술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학회에 참석한 가천대 이상렬 반도체대학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적 석학들과 직접 소통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 공동연구, 해외 학술교류 등 다양한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길여 총장은 “이번 교수진의 MRS 참여를 통해 가천대가 특성화하고 있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네크워킹을 확대하고 연구기반과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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