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저블아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기관 지정…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선보여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07-08 1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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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저블아트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움직이는 소리 동화책’ ‘마음이 머무는 프레임’ ‘기억을 짓다’ 등 총 3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움직이는 소리 동화책’은 서울 은평구 지역의 전래 설화인 ‘밥 할머니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지역친화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설화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기후 변화와 연결된 나만의 창작 이야기를 구성하고, 은평구 동네 주변의 소리를 채집해 영상, 스케치,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창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홀로그램 동화책 제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수업이 진행된다.

‘마음이 머무는 프레임’은 1인 가구인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감성 기반의 리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이다. 고장난 스피커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되돌아다보고, 나만의 음악과 색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소리프레임’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혼자 사는 삶에서 부족한 것은 감정을 보살피는 시간이 아닐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바쁘게 고된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느꼈을 정서적 공백을 예술 활동을 통해 채워나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1기수,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2기수 수업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열린다.
 


‘기억을 짓다’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서울 은평구 거주하는 어르신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은평의 옛 모습을 상상하며 ‘우리만의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은평구 내 오래된 골목의 풍경, 지나간 삶의 흔적의 시간과 공간을 온가족들이 함께 채워나가는 과정으로, 예술을 매개로 모든 세대들이 '지역'에 새겨진 공간의 기억을 공유하고 세대를 잇는 여정을 선사한다. 8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수업이 열리며 1기수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2기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이미보 텐저블아트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소리를 채집하고 이를 홀로그램 책으로 구현하는 과정은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혼자 살아가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을 짓다’ 프로젝트는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통합예술교육의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텐저블아트는 더 많은 이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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