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황우현 교수 저서, ‘2026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7-30 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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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출간한 《전기화시대 최종병기 슈퍼디지털그리드》 자연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

제57회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자. 온쪽부터 황우현 교수, 박종배 전기학회 회장, 최재석 교수.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우현 명예특임교수의 저서 《전기화시대 최종병기 슈퍼디지털그리드》가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자연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 2월 출간된 《전기화시대 최종병기 슈퍼디지털그리드》는 탄소중립과 급격한 전기화 시대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력망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 저서다. 인공지능(AI), 고압직류송전(HVDC), 마이크로그리드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슈퍼디지털그리드’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전략을 제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차·로봇 등 새로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계·학계의 대응 방향을 다루고 있다.

황우현 교수는 지난 6월 제43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에서 이 책으로 최고 영예인 최우수 저술상을 수상한 데 이어, 7월 10일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도 송화창 교수 등 5명과 공동 발표한 논문 ‘분산자원 4000만 개 Node의 전력망 수용방안과 Super Digital Grid 구축 전략’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까지 이어지면서 최우수 저술상, 우수논문상, 우수학술도서 선정 등 서로 다른 평가를 통해 저술과 연구 성과의 가치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선정 소감에서 “지난 2월 출간한 책이 대한민국학술원 자연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자로서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기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슈퍼디지털그리드와 에너지 고속도로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와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 작성과 연구를 지원해 준 서울과기대 연구처와 연구 교류를 함께해 온 동료·전문가들, 그리고 독자들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과 출판에 힘써 준 출판사 기다리 대표와 편집실 관계자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접수된 총 2,193종을 대상으로 학술원 회원과 외부 전문가 등 9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총 288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인문학 114종, 사회과학 104종, 자연과학 70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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