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전에 있는 국립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97년간 대한민국의 산업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 산업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그리고 이제는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사회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 일체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진화형 인재 양성 대학, 기업가적 대학, 글로컬 강소대학, 지속 발전형 대학이라는 4대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를 주고 이를 실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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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전경. |
국립한밭대는 성실, 인화, 창조의 교시를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높은 윤리의식을 갖추고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덕적 사회인, 실용적 전문지식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지식인, 글로벌 마인드와 진취적 기상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도전적 세계인을 양성하여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 배출하는 대학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소위 ‘4C’(Creativity의 창의교육, Critical thinking의 비판적 사고 교육, Communication의 의사소통 교육, Collaboration의 협업교육)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계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여 년 동안 LINC, LINC+, LINC3.0 및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드론 및 빅데이터·AI 등 신산업의 분야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으며, 국립한밭대가 가진 약 2,800개 가족회사와 20여 개의 첨단기술 관련 센터는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인프라가 되고 있다.
세계 183개 대학과 교류, 학생들 글로벌 역량 강화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를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으로 검증받으면서 학생들이 세계로 나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41개국 183개 대학과 교류하면서 매년 100명이 넘는 학생이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해외파견 및 국제 인턴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해외기업과의 학기제 현장실습,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의 국외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국립한밭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교육우수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등 국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고,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역사회와 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한밭대는 대학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 일체 특성화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대학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해 나가는 진취적인 대학이다.
특히, INC 산학협력 전략 브랜드를 바탕으로 국립한밭대가 보유한 산학협력의 역량(Capability)을 산학연의 수요(Needs)와 끊임없이 연계한 아이디어(Idea)를 통해 미래가치로 연결해낼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산학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나눠 나갈 수 있는 수 있는 공유‧협업 생태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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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관 전경 |
체계적·혁신적인 교육혁신 ‘눈길’
창의혁신메이커센터, ‘메이커스교육’
창의혁신메이커센터는 이노스페이스(메이커스페이스)라고 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 과제 시제품 제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목공 장비, 레이저 조각기 등의 다양한 장비가 구축 되어 있으며 전담 테크니션의 멘토링과 및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말한다.
2019년 10월에 단과대학별 메이커 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이노스페이스 S, 이노스페이스 N, 아이디어팩토리를 구축 및 운영을 하다가 2023년 3월에 창의혁신관이 개관하여 이노스페이스 N, 아이디어팩토리는 창의혁신관으로 이전 통합하였고 현재는 창의혁신관과 이노스페이스 S에서 메이커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스교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창의혁신관은 메이커스페이스 전용 공간을 위해 설계됐으며, 3D프린팅, 피지컬컴퓨팅, AR·VR 등 메이커 활동을 위한 장비를 운용한다. 내부는 ▲1층 CNC 라우터 작업실 ▲2층 3D프린팅실, 목공실습실, 3D스캐너실 ▲3층 소프트웨어교육실, AR·VR실, 대강의실 ▲4층 피지컬컴퓨팅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창의혁신메이커센터의 담당업무로는 ▲교과, 비교과 메이커 기초교육 운영 ▲메이킹 멘토링 및 컨설팅 진행 ▲기자재 활용 기초교육 ▲캡스톤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메이커를 위한 AI교육 운영 ▲찾아가는 과학발명교실 운영 ▲지역 주민 창작활동을 위한 토요과학발명 교실 운영 ▲메이커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주목할 점은 메이커스교육의 장소와 대상이 캠퍼스와 학내구성원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대전광역시 내 초·중학교와 연계하여 ‘메이커입문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발명체험교육’과 ‘지역주민 메이커확산 도모를 위한 3D프린터 장비 활용 교육’, ‘취·창업을 위한 3D프린팅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
2023년 11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 ‘메이커입문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발명체험교육’의 경우 대전시 내 13개 초·중학교 학생 315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4.7점(5점 만점)에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이동호 창의혁신메이커센터장은 “4차 산업관련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미래 산업 발전을 주도 할 수 있는 창의·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센터, ‘밀착형충실학습’
‘밀착형 충실학습’은 학습자의 흥미·수준을 고려하여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학습자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으로, 2021년 국립한밭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개발했다. 국립한밭대는 밀착형 충실학습 적용교과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교수활동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밀착형 충실학습 교수학습방법 적용 교수자에 대한 교수활동 지원 내용으로는 ▲수업 보조인력(TA) 지원(유형에 따라 1~2명) ▲교수법 세미나 및 특강 ▲교과목 유형별 맞춤형 수업 컨설팅 지원 ▲교수법 우수사례 공모전 및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회 제공이 있다.
지원 신청과 운영은 학기별로 이루어지며, 신청 교과목의 밀착형 충실학습 핵심 교수활동 적용 적합 여부, 서류 구비 여부, 밀착형 충실학습 적용 적합성, 교육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죄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밀착형 충실학습의 핵심 교수활동으로는 ▲학습시작 전과 과정 중 학습자의 수준을 진단하는 활동인 ‘학습진단’ ▲학업 저성취자를 위한 ‘보충학습 기회 제공’ ▲토론, 과제, 연습문제 풀이 등 학습한 이론을 연습하거나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하는 ‘학습자 중심의 활동’ ▲모든 학습자의 활동에 대한 개별 또는 집단 피드백 제공하는 ‘맞춤형 피드백’이 있다.
또한 매 학기마다 우수 수업사례 발굴 및 공유·확산을 통해 교육성과를 높이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2학기 밀착형 충실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교수부문에서는 ‘코딩테스트 정복하기’를 주제로 컴퓨터공학과 김태훈 교수가 대상을, 학생부문에서는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주제로 산업디자인학과 이세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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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형 충실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
학생부문 대상 수상자 산업디자인학과 이세빈 학생은 “플립러닝을 통해 사전에 배워야 할 내용을 숙지하고 본 수업시간에는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하여 학우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발표를 하는 수업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수업 참여를 이끌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혁신교수법을 적용하고 공유·확산하는 환류과정을 통해 교수자와 학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성과센터 ‘C+U200제도’
C+U200제도는 정규교과과정 130학점(Credit)과 비교과과정 70유닛(Unit)을 졸업요건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정규교과과정의 학습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비교과과정을 통해 보충하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C+U200제도는 체계적인 비교과과정 운영과 수준별·단계별 비교과프로그램 개발로 학생 스스로 진로에 따라 이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전공교과 뿐만 아니라 전공 이외의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5C’핵심역량(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 Creativity, Computational thinking)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립한밭대의 6대 핵심역량(인성윤리, 의사소통, 문제해결, 실용전문, 글로벌, 리더십)영역으로 유닛(Unit)부여 기준 및 세부내용을 정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비교과과정 활동 이수 실적에 따라 유닛(Unit)을 취득할 수 있다.
비교과과정은 교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비교과 개인실적도 인정이 되며, 인정되는 교내 비교과과정으로는 ▲교내 부서, 학과 부속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교내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lab work·전공·자율 동아리 ▲비학술·예체능 동아리 ▲교내 경진대회 및 공모전 ▲대학행사/학과행사가 있고, 교외 비교과과정으로는 ▲봉사 ▲독서활동보고서 ▲전공자격증 ▲어학시험 ▲교외 경진대회 및 공모전이 있다.
교육성과센터는 비교과과정 운영 활성를 위하여 매달 7일 유닛 CHECK 데이를 운영하며 C+U200 비교과활동을 자가점검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비교과시스템인 H-CAN시스템을 통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며 자가점검 내용으로롤 나의 현재 유닛 취득 현황을 파악하여 유닛 취득 계획 수립 및 참여 예정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조사한다.
이성호 교육성과센터장은 “C+U200제도의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개개인의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C+U200제도에 대한 대학구성원의 인식 제고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학분야 특성화 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지능형 반도체의 개발에 필요한 기반 지식과 실무 능력을 습득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영상, 통신, IoT,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융합형 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2024년에 신설된 학과로 올해 3월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은 교육부 고시 첨단 신기술 분야 중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해당되어 국가 차원의 육성 및 지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학문 분야이다. 반도체 기술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국립한밭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서는 소속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졸업후 전공학생들이 산업계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능력을 발휘하여 자아실현은 물론이고 반도체 산업발전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설계에 필요한 도구를 적절히 사용하여 산업현장에 적용가능한 실무능력 배양 ▲반도체 및 반도체 시스템을 분석하는 능력과 설계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반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기술 습득 ▲자기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전문공학인 양성을 위해 전문기술 교류 및 리더쉽 역량개발을 통한 국제화된 인재 양성을 의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유광기학과장을 비롯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진은 “소속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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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직무특강. |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2022학년도 신설학과로 2024학년도 2학기에 세종공동캠퍼스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 지식 함양을 위한 기초 전공 과정과 인공지능 관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공지능 융합기술(AI+X)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기위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 능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영상인식,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경험하여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적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학프로젝트, 경시대회 참가와 국내외 학술논문 작성 등을 지원한다.
지리적 이점을 살려 대전, 세종시는 물론 주변 대도시의 기관, 연구소, 기업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내 타 학과와의 과제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융합 전공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인공지능 설계 및 융합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인재 육성의 산실”이라는 학과비전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실무형프로그래밍 전문인재 양성 ▲시대를 선도하는 실천형 인공지능 설계 전문인재 양성 ▲산업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융합형인공지능 SW개발 전문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융합기술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찾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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