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024 성균한글백일장’ 연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9-26 1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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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외국인 대학생, 한글 글짓기 대회로 한국어 실력 겨뤄

성균관대가 27일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성균한글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오는 9월 2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성균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부터는 권역별 예선을 폐지하고 본선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도 국내외 대학 재학 이상 학력 소지자로 확대되어, 한국어를 사랑하는 일반인도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는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해외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주어진 글제를 주제로 1,200자 이상의 수필을 작성하게 된다.

성균관대는 해외에 거주하는 참가자들도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에서 동시 시험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필적을 확인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 절차가 포함된다. 또한 GPT 탐지 프로그램과 표절 검사 서비스를 활용해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3등(장원(1등)·아원(2등)·탐화(3등)) 입상자는 성균관대 대학원 진학 시 4개 학기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게 되며, 성균어학원과 단기과정에 대한 등록금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한정 성균관대 국제처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글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07년부터 17년간 한글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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