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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지원조례 활성화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12월 26일 ‘시흥시 전기자동차 지원조례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흥시 내연기관차산업 종사기업들의 전환 수요 충족 및 지역산업 고도화 정책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전기차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내연기관차 정비업 등 기존 산업 종사기업들의 전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체계적 지원정책은 충분히 뒤따르지 못해 지역산업 고도화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경기과기대는 시흥시의 전기차정비산업 지원조례를 통해 실질적 기업지원정책을 도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또 조례 제정을 추진한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을 비롯, 시흥시(대중교통과),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FOS),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COM),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등, 산-학-관이 모두 참석했다.
세미나는 ▲시흥시 전기자동차 지원조례 활용방안(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 ▲지역 자동차정비산업 현황 및 인프라 구축 지원방안(한국공학대학교 김태웅 교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친환경자동차 정비인력 양성방안(KEA 홍성식 팀장) ▲경기도 내 전기자동차 지원 조례를 통한 지원 현황(CASCAR 김동경 이사장) ▲경기도 내 전기자동차 정비기술 및 교육과정 운영사례(경기도일자리재단 남궁진성 팀장) ▲전기자동차 정비를 위한 위험성 및 안전 (호원대학교 김인태 교수) 등 6종의 현안발표가 있었다.
이어 ▲시흥시 전기자동차 지원조례 활용방안에 관한 정책토론(좌장 경기과기대 이승호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발표에서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져온 기존산업의 변화와 주요 애로사항 등을 분석하고, 산업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관의 역할과 지원정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자체 역할과 관련, 발표자로 나선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은 관내 자동차산업 고도화 및 산업전환수요 충족을 지원하기 위한 시흥시 조례를 소개하고, 전기차 정비인력양성 등 지원조례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 실행전략과 관련해 KEA 홍성식 팀장은 각종 친환경자동차산업의 급격한 성장세만큼 정비인력 부족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차 정비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력양성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 경기도일자리재단 남궁진성 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전기차 정비교육과정 운영사례를 통해 업계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실증적으로 분석, 실무중심의 전기차 정비전문인력 양성정책을 제시했다.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한 발표에서는 전기차 정비업의 전문인력 부족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졌다.
한국공학대 김태웅 교수는 지역 전기차 정비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정비수요 급증에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시 조례를 통한 지원정책에서 정비인프라 확충과 관련교육 지원이 중요함을 제안했고, 호원대 김인태 교수는 전기차 정비과정에서의 고전압 위험과 안전관리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비업계의 성공적 사업전환을 위해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보다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비업계의 정책 제안과 관련, CASCAR 김동경 이사장은 지역별 정비업 고도화를 위해 지자체가 ▲전기차 정비 인프라 확충 지원 ▲전기차 정비교육 확대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전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경기과기대 이승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시흥시의 전기차 정비산업의 주요현안 및 지원조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고, 이후 ▲전기차 정비인프라 확충 지원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양성교육 확대 ▲인력양성교육 참여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필요성 등이 주요 화두로 논의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기과기대 이승호 산학협력단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차 정비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정비업 육성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시흥시 전기차 정비산업 지원조례 구체화 정책들이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남용 경기과기대 총장은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육성은 국가핵심산업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원동력’임을 언급하고, ‘우리대학은 시흥시 전기차 지원 활성화 정책 수행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산업 고도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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