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코퍼레이션, ‘핍스모터사이클’ 26SS 엠버서더 컬렉션 론칭

박종혁 기자 | pjh@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4-03 13: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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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워즈코퍼레이션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을 전개하는 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이 26SS 엠버서더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버뮤다 팬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아이템은 25FW 시즌 첫 공개 이후 높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스타일링과 함께 재해석됐다. 특히 버뮤다 팬츠와 반다나를 활용한 코디를 핵심으로 제안하며 기존 스트리트웨어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메쉬 숏슬리브, 반팔 숏슬리브 등으로 구성돼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서울에 상륙한 인물들’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 쿄카(KYOKA)와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Kasamatsu Sho)를 단독 엠버서더로 선정해 브랜드 메시지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쿄카는 서울 동묘를 배경으로 한 ‘KYOKA : SEOUL’ 콘텐츠를 통해 자유와 해방의 가치를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동묘는 시간의 흔적과 다양한 서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것과 오래된 것, 정제됨과 날것의 감성이 교차하는 장소다. 이번 촬영은 이러한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빈티지 재해석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쿄카의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서울 거리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카사마츠 쇼는 ‘KASAMATSU SHO in SEOUL’ 콘텐츠를 통해 ‘알려졌지만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스타’라는 설정을 선보였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대중의 무심함 속에서도 존재를 이어가는 인물의 태도를 담아내며 도시적 고독과 존재감을 표현했다. 해당 콘텐츠는 과거 한국 방문 당시 SNS에서 화제가 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재구성됐으며, 청계천, 다방, 광장시장 등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촬영된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엠버서더 공개를 넘어 실제 이슈와 밈을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티저 공개 단계부터 관련 콘셉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 워즈코퍼레이션

 

또한 쿄카는 지난해 9월 협업에 이어 다시 한 번 엠버서더로 참여하며 브랜드와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글로벌 댄서로서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해방’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4월 3일 크림(KREAM)을 통해 단독 선발매로 공개된다. 선발매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버뮤다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 가능한 반다나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엠버서더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이미지를 활용한 SNS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 모터쇼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모터사이클이라는 이동 수단을 매개로 각 도시의 로컬 문화를 재해석하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캠페인에서는 ‘동묘’라는 지역적 상징성을 중심으로 도시의 시간성과 감성을 브랜드 메시지와 연결했다.

워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물의 서사와 브랜드 메시지를 결합해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각 도시의 로컬성과 결합된 글로벌 스토리텔링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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